뉴스 > 사회

서울 야간 지하철 20% 감축…연말까지 '멈춤 기간' 선포

기사입력 2020-11-23 19:19 l 최종수정 2020-11-23 19: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매일 1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서울은 말 그대로 비상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행을 줄이고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등 '천만 시민 멈춤 기간'을 선포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교회입니다.

문이 굳게 닫혀 있고, 코로나19로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 교회에 다니는 교인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교인 가족 9명, 지인 4명까지 감염돼 총 6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매일 1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 된 확진자도 17%를 넘었습니다."

방역 위기에 몰린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자체적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이번 감염은 생활 감염을 통한 전 방위 확산이 특징입니다. 이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내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먼저 연말 모임을 줄이기 위해 야간 대중교통 운행을 줄입니다.

시내버스는 내일(24일)부터, 지하철은 27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운행이 20% 줄어듭니다.

확산세가 계속 줄지 않으면 지하철 막차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앞당길 방침입니다.

또 내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가 전면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 교회 예배는 전체 좌석의 20% 인원이 참석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울산 물고문 학대' 공분 확산…재판 3번 미룬 검찰도 고심
  • "영국발 변이 치명률도 높여"…남아공 변이는 백신 무력화?
  • '방학 하루 전 무단폐교' 은혜초…"학생 1인당 300만 원 배상"
  • 거제 해상서 10명 탑승한 대형선망 침수…해경 구조 중
  • 몽골인 집단 폭행 사망 '집행유예'…알고 보니 "폰번호 헌팅"
  • '경칩' 이젠 옛말…온난화에 남녘은 벌써 "개굴개굴"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