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초ㆍ중ㆍ고교가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20% 범위 안에서 수업을 자율적으로 늘리거나 줄여서 편성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학교장의 인사권이 확대되고, 282개인 자율학교는 10배 가까운 2천500곳으로 늘어납니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3단계 학교 자율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모든 학교가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획일적 수업을 받는 현실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학교장에게 수업 편성과 교원 인사 등에서 자율권을 확대한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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