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 외에도 올 여름철에는 A형 간염과 수족구병 등 각종 전염병의 확산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국장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염병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A형 간염의 발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수족구병 등 다른 전염병의 확산 가능성이 상당해 범정부 차원의 협조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