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충북지역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골절로 2∼3일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청은 "정 청장이 현재 병가 중이지만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이 입원함에 따라 당분간 질병청과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는 나성웅 질병청 차장이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