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수도권 2.5단계…"대유행 팽창 직전"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 단계까지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 역대 세 번째 '최다'…울산 38명 집단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6백 명을 넘어서며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38명이 무더기 감염되는 등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내 혈장치료제, '중증환자 완치' 첫 보고
GC녹십자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70대 중증환자가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여 일 동안 혈장치료를 받으며 발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이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혈장치료제로 완치된 국내 첫 사례입니다.
▶ 오늘 법관대표회의…'판사 사찰' 안건 촉각
전국 법원 대표 법관들이 사법부 현안을 논의하는 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최근 불거진 대검의 '판사 사찰' 의혹도 안건으로 논의될 수 있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 손흥민 1골·1도움…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손흥민이 홈 관중 앞에서 리그 10호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 전국 곳곳 눈·비…낮부터 찬바람 기온 '뚝'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충남 남부와 전북·전남 등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추워지겠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