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렘데시비르를 투약해도 차도가 없던 중증 환자가 국내에서 개발된 혈장치료제를 투여한 뒤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GC녹십자는 "지난 9월 확진된 70대 남성이 차도가 없어 혈장치료제 투여 등의 치료를 시작한 뒤 20여 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성을 가진 항체를 뽑아 만든 것으로, 70대 환자는 국내에서 임상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를 사용해 완치된 첫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