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8161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600명대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기관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지만 지난 이틀간은 확진자는 오히려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은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번 3차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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