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암 수술을 받은 후 18일만에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구시] |
권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그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코로나19 3차 재유행에 대비해 시정공백 없이 노력해준 행정 부시장과 경제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민참여형 방역과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생활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쓰GO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서민경제를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을 다하자"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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