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나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출발 기지인 서울 수색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한국철도(코레일)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합니다.
어제(10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전날 수색역에서 열차 편성업무를 하는 수송원 1명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수송사무실 등을 폐쇄하고
한국철도는 직원 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장항선 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