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을 포함한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양촌읍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운양동에 사는 가족 2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외에 서울시 성동구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김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5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