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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오는 2021년 9월 출소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인천과 경기지역 일대에서 9살부터 17살까지 미성년 여학생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대부분 범죄는 하교 중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발생했으며 "무거운 짐을 드는데 도와달라"는 등의 말로 어린 학생들을 유인해 승합차에 태운 뒤 폭행하고 성폭행하는 범죄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시 전과 19범으로 2000년에도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16일만에 또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폭행 재범이지만 고작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것이다.
김씨는 마지막 범행인 2006년 8월10일 이후 인
조사 결과 김씨는 성적 콤플렉스를 갖은 상태였고, 정상적인 성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린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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