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는 오늘(13일) "경찰이 교회를 상대로 편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회 측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문재인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 형평성을 상실한 명백한 불법수사를 하고 있다"며 "경찰은 절차를 위반한 불법수사와 졸속수사, 교회만 수사하는 편파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경찰이 지난 10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한 개인 유튜버의 주거지에 찾아가 절차를 어기며 압수수색을 했고 이 유튜버를 불법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이 전날 교회 신도들에 대해 통신영장을 신청하겠다고 하는 등 교회만 대상으로 편파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경찰의 눈은 한쪽만 달려 용역들의 범죄는 인지가 되지 않는다"
한편 변호인단은 정부가 임의로 정한 기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하면서 국민의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며 다음 주 전국의 교회를 대리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