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변호사단체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찍어내기식' 감찰과 징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현직 검사들을 고발했습니다.
'한반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서울고등검찰청에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변은 통신비밀보호법위반과 개인정보보호법위만, 직권남용죄 등을 적용해 이들을 고발했습니다.
김태훈 한변 회장은 "윤 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청구, 직무정지, 수사의
이어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겠다는 검사 선서의 정신을 스스로 위배하고, 윤 총장에 대한 찍어내기식 감찰과 징계를 주도한 검사들은 엄중히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지숙 기자 | knulp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