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드의 브랜드 PT에서는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상품·콘텐츠가 제안된다. 참여 브랜드는 맛있닭, 요괴라면, 천하장사, 허니버터 아몬드, 누누, 에이카화이트, 로우로우, 마더그라운드, 마장뮤직앤픽쳐스, FC서울, 어반플레이, 생활공작소, 모나미, 하이브로우 등 14개다. PT는 단순히 14개 브랜드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감각을 일깨우는 브랜드'라는 컨셉으로 4가지 감각(시각·청각, 후각·미각, 촉각, 오감체험) 카테고리로 브랜드와 상품을 재발견해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도심의 풍경을 안주삼아 술 한잔 기울이는 소소한 풍경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청양마요 아몬드', '서울다움'을 주제로 한 '서울의 밤과 낮 : The night and day in Seoul' 컴필레이션 앨범이 LP로 선보이는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메이드의 PT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SBA는 이번 PT를 통해 서울을 상징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Public)이자 공동(Umbrella) 브랜드 서울메이드'라는 가치를 밀레니얼·Z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서울메이드는 '힙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세계와 소통한다'는 철학 아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서울의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상품·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하고 있다.
서울메이드가 1년 남짓한 시간만에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선보이는 것을 두고 국내 콜라보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힙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협업을 단시간에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서울메이드는 현재 대형유통사에서 입점 요청 러브콜을 받을 정도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메이드는 PT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메이드 매거진, 로우로우 캔버스백을 포함한 다양한 콜라보상품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는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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