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징계위원회가 정직 2개월 처분의 이유를 설명하며, 채널A 사건 관련해 윤 총장이 과거 국정원 댓글 수사를 못하게 했던 상사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의결서에는 "징계혐의자가 채널A 사건에 임하면서 보인 태도는 불과 몇 년 전의 모습과는 정반대"라며 "국정원 댓글 수사를 하지 못하게 했던 징계혐의자의 당시 상사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의결 이유를 살펴보니 코
앞서 징계위는 윤 총장의 징계 청구 사유 중 주요 사건 재판부 문건의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개에 대해 징계사유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