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에 "사귀어 달라"며 스토킹하던 중 거절당하자 여성에게 염산을 뿌린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최근 체포·구속한 남성 A씨(74)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피해자 여성 B씨가 일하는 서울 도봉구 한 식당을 찾아가 염산을 뿌려 종업원 1명과 손님 1명의 팔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의 청구를 받은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 해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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