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생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축하 떡과 케이크를 들고 대검찰청 앞에 모였다.
윤 총장 지지자들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 거리에 모여 윤 총장의 환갑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들은 아침 일찍 모여 '윤석열 검찰총장님, 회갑을 축하드립니다'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현수막을 세우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축하 떡을 나눠줬다.
또한 생일 축하 노래를 틀어 놓고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불을 붙이기도 했다.
윤 총장은 지난 16일 징계위에서 의결된 정직 2개월 처분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확정되면서 직무애서 배제돼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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