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1,062명…사흘 연속 1천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발생해 사흘째 1천 명 대 확진세가 계속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필요한 시점에 과감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미 FDA 자문위, 모더나 백신 사용 권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가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 윤, 소송전 돌입…추, 내년 인사까지 맡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소송전에 돌입했습니다.
사의 표명 이후 업무에 복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공수처 출범에 맞춰 파견 검사 인사와 검찰 고위 간부 인사까지 단행하고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수처장 추천위 재개…2명 추천 가능성
초대 공수처장 선출을 위한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재개합니다. 야당 측 추천위원 1명이 위원직에서 사퇴했지만, 여당은 '의결에 문제가 없다'며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두 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푸스카스상 수상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70m를 단독질주하며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넣은 골이 국제축구연맹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환상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이 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