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학생 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오늘(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천275명으로 하루 새 66명이 늘었습니다.
그제(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6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돼 전날 발표 대비 학생 확진자는 총 72명 증가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 하루 7명이 늘어 누적 426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36개교 늘어난 8천356곳입니다.
수도권과 울산, 충남 서산의 모든 학교와 충북 제천의 일부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시도별로 보면 서울 2천148곳, 경기 4천630곳, 인천 894곳, 울산 442곳, 충남 94곳, 충북 74곳, 강원 22곳, 제주 21곳, 경북 10곳, 경남 6곳, 부산·대전 각 4곳, 세종·전남 각 2곳, 광주 1곳의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