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400명 안팎을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4명이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382명이 지역 발생이다.
주요 집단감염 중 구로구 요양병원에서 15명, 성북구 교회 8명, 동대문구 교회 6명, 강서구 교회 4명, 동대문구 병원 3명 등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7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153명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6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2∼10일 262명→295명→235명→254명→244명→213명→262명→251명→252명으로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11∼12일 362명→399명으로 뛰어올랐다. 이후 13일(219명)
전날 검사 건수는 5만2346건으로, 지난 14일(2만여 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128명이 됐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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