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늘(20일) 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51명(지역감염 49명·해외유입 2명)이 경남에서 나온 것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가 일단 줄었습니다.
이날 경남 18개 시·군 중 창원시(2명), 양산시(2명), 진주시(2명), 사천시(1명), 거제시(1명), 김해시(1명)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해시 확진자 1명은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시 확진자 중 1명은 창원시가 지난 17일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는 익명 검사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환자 1명이 이날 숨졌습니다.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2명입니다.
740명은 퇴원했고 319명은 입원 중입니다.
이날 사망자까지 포함해 숨진 환자는 3명입니다.
경남도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기존 마
경남도는 국립마산병원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환자들을 오는 25일까지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하게 해 현재 확보한 474개 병상 외에 216개 병상(국립마산병원 92·창원병원 124)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