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출소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68)의 법무부 호송 차량을 훼손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를 받고 있는 유튜버 A씨가 구속을 면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22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중대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현재 수집된 증거로 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발로 걷어찬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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