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늘(22일) 운정2동에 있는 A 병원과 관련해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이 병원 환자 14명, 직원 4명, 간병인 1명 등입니다.
파주시는 척추 관련 전문병원인 A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B씨가 어제(21일) 고양시에서 확진되자 종사자와 환자 등 103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벌였습
그 결과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84명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수 검사를 받은 103명은 직원 70명, 간병인 1명, 보호자 1명, 환자 31명입니다.
A 병원 관련 첫 확진자인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