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출근길도 한파는 없지만, 이틀째 하늘에 먼지가 가득합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수치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 충북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2>어제 쌓인 먼지에, 국내 먼지가 더해지고, 추가로 국외 먼지까지 들어오면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호남은 종일 나쁨 단계를, 영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3>한편, 영동 해안에는 건조 경보,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동해안에서는 오늘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앞으로 강풍특보도 내려질 텐데요. 산불 등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차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남 내륙에서는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중부>낮부터 하늘이 흐려져,밤부터 중부와
<남부>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에서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비눈>대부분 5mm 미만으로 비로 내리겠지만, 영서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0.6도, 대전 영하 1.9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8도, 강릉 12도, 광주 11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점차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모레 성탄절에는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