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연쇄 감염 등으로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어제(22일) 오후 15명(1554∼156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8명(1554∼1561번)은 전날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종사자입니다.
입원
추가 확진자 중 4명(1562∼1565번)은 경북 청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1530번 확진자 일가족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족 접촉 확진자들의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