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오늘(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이 병원 입원 환자와 직원 12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환자 4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는 60대 2명, 70대와 80대 각각 1명이며 코호
괴산군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들을 코로나19 전문 격리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괴산군은 이 병원 2, 3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전수검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