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오전 5시 40분 쯤고엽제 전우회와 함께 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부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은 보관한 뒤 경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행동본부는 밝혔습니다.
철거 당시 분향소 운영진은 대다수 잠을 자고 있어서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분향소 측은 분향소를 다시 설치해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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