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
▶ 신규 확진 808명…"25%는 가족 감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발생해 엿새 만에 800명대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25%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며 가정 방역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문 대통령, 이르면 내일 추미애 교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 판결로 대국민 사과를 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영민 비서실장 교체 등 청와대 개편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 영국발 입국자서 변이 바이러스 확인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가족 3명에게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확진자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했는데, 입국 당시 검역 과정에서 확진돼 격리 중입니다.
▶ '공수처장 후보' 최종 2명 오늘 결정
오늘 오후 초대 고위공직자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6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 2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측 반대가 있어도 강행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방침입니다.
▶ 노래방·골프연습장 등 휴폐업률 최다
노래방과 골프연습장·DVD방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소 약 4만 4천여 곳 중 올해 2분기만 784곳이 문을 닫았는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9곳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