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늘(28일) 상습적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지역 A교회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난 25일과 어제(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신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예배를 하는 등 상습적으로 수칙을 위반했습니다.
이 교회는 올해 들어 16번이나 고발됐지만 방역당국 지침준수 요구를 지속해서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시 방역당국은 지난 25일과 어제(27일) 교회, 성당, 사찰 등 2천900여개 종교시설을 점검해 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15개 교회를 적발해 집합금지 조처했습니다.
2차례 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2곳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