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소한 조두순의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운 유튜버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유튜버 A씨(24) 등 3명을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조두순 출소 당일인 지난 12일 오후 2시 50분께 다른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송치된 B씨(59)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조두순 집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제지 당하자 소란을 피운 혐의다. 또 C씨(21)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조두순 집 근처로 접근 하려다가 경찰이 이
경찰은 조두순의 호송차를 훼손한 유튜버 5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가스배관을 타고 조두순 집으로 들어가려 한 10대와 흉기를 들고 조두순 집을 찾아 온 30대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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