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경영계 그리고 공익위원 모두 의결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시간당 4,800원으로 올해 대비 20%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경영계는 3,840원, 4% 삭감을 처음으로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측의 요구안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 관행상 회의는 내일(26)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100여 명은 최저임금위원회 건물 앞에서 최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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