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오늘(30일)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2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771명이며, 구치소 직원이 21명입니다.
수용자 771명 중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409명입니다. 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가 345명이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와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각각 16명·1명입니다.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이처럼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오늘(30일)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