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31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내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사망했다. 고혈압을 앓던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구치소 내에 수감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20일 출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에 나섰다. 그 결과, A씨를 포함해 수용자 2명이 감염된 사실을 파악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A씨의 사망원인 관련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A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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