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헌법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원리가 국민의 삶 속에 온전히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소장은 신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문을 두드리는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빠짐없이 귀하게 듣고 무겁게 받아들이는 재판소가 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심리하고 판단하는 대상은 법전 속에
이어 "흔들리지 않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재판, 신중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한 '재판 중심의 재판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지영 기자 / gut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