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가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31일)까지 나흘 연속 1만 곳을 넘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 학교 1만527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학에 들어간 학교들이 집계에서 빠지면서 어제(30일)보다는 235곳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천181곳, 서울 1천828곳, 경북 1천366곳, 강원 976곳, 인천 607곳, 광주 501곳, 대구 389곳, 울산 345곳, 제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늘(31일) 0시까지 학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625명으로 하루 새 52명이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어제(30일) 하루에만 4명 늘어 누적 538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