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2주 연장"…'5명 이상 금지' 확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대신, 현재 수준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학원과 스키장 등의 운영은 제한적이지만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 오늘도 1천 명 아래…'남아공 변이' 첫 확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9시까지 616명으로 집계돼 오늘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환자도 1천 명 아래로 밑돌 전망입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 영국발 변이 전세계 확산…"33개국서 확인"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최소 33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3차 재난지원금' 6일 공고…11일부터 지급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오는 6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가 나고, 다음주에는 실제 집행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 영하권 강추위 계속…서해안 오전까지 '눈'
일요일인 오늘(3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