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3일) 국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복지부가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나 준중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지역 거점병원입니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공공병원으로는 가장 먼저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중증환자실 12개 병상, 준중환자실 10개 병상, 중등증환자실 85개 병상 등 총 107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병원 간 협력 체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일산병원은 거점 전담병원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병상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명지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권 장관은 공공병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병원의 노고에 감
한편 권 장관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19개를 운영하는 명지병원도 찾아 거점 전담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교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