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어제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늘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들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역별로 진주·창원 각 5명, 거제·양산 각 3명, 하동 2명, 김해·사천 각 1명입니다.
창원에서는 확진자 11명이 나온 교회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교회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의 한 초등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 17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24명입니다.
해수보양온천 누적 확진자는 33명, 거제 스크린골프장 관련은 16명입니다.
김해에서는 다수 확진자가 나온 건강기능식품 영업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98명(입원 313명, 퇴원 1,081명, 사망 4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