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1시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침몰 선박인 32명민호(32t·한림선적) 어선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이 시신을 수습해 32명민호 실종 선원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경은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발견된 선박 선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
선원 73살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선장 55살 김모 씨는 어제(3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