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32명민호(32t·한림선적) 주변에서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수습한 시신의 신원 확인 결과 한국인 65살 선원 장 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32명민호가 침몰한 해저 수중 수색 중 장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선원 장 씨가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현재 실종 승선원은 4명입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
73살 선원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55살 선장 김 모 씨는 어제(3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