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나경원(58) 전 국민의힘 의원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재호 판사, 딸 김유나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 전의원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유나에 대해 "지금은 좋아졌지만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한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장애를 가진 애를 낳게 되면 다들 걱정이 많다"며 "이 애가 잘 클 수 있을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나 전의원은 이어 "어디를 가도 미안했다. 크고 나니 할 수 있는 것도 많다"면서 "한 번 하는 게 오래 걸리지만 넘어서면 잘한다. 기회를 자꾸 주면 사회에서 역
한편 나경원이 딸과 남편 김재호를 최초 공개한 '아내의 맛'이 분당 최고 15.4%까지 치솟으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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