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린 채 여성에게 달려든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교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광주 광산구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하의를 모두 벗
고교생인 A군은 옆자리 승객인 피해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다가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자인 A군이 동종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이력은 없습니다.
경찰은 기초조사만 받고 귀가한 A군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