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늘(6일) 김광식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총경급 37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습니다.
본청에서는 김 담당관과 이재영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종원 자치경찰담당관, 김숙진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용종 위기관리센터장, 노규호 중대범죄수사과장, 김항곤 외사기획정보과장, 정태진 경비과장, 김주원 감사담당관, 김원태 정보협력과장 등 17명이 대상자입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김수환 경무기획과장, 최익수 형사과장, 김성종 수사과장, 김종철 인사교육과장, 엄성규 경비과장 등 8명이 경무관으로 올라섰습니다.
본청과 서울을 제외한 시·도경찰청 소속으로는 경기남부경찰청 나원오 형사과장 등 모두 12명(부산·경기 각각 2명, 대구·인천·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각각 1명)이 승진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업무 성과와 역량, 자질 등을 바탕으로 인사를 했다"며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따라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시대를 대비하고 자치경찰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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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번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경무관 전보 인사를 조만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