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늘(6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하루에만 학생 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뒤늦게 집계되면서 누적 통계치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이날에는 지난달 26일 1명, 지난 1일 2명, 그제(4일) 15명의 학생이 코로나19 누적 통계치에 추가 반영됐습니다. 전날 발표된 누적 통계치보다 학생 확진자는 65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580명으로, 전날 하루 10명 증가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합해 4천1명으로, 지난해 5월 등교 이래 약 8개월 만에 4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15개 시·도 8천92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8천998곳)보다 76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1천405곳), 대구(213곳), 인천(499곳), 광주(469곳), 울산(297곳), 경기(3천
이들 지역 외에도 충북 87곳, 전남 4곳, 전북 3곳, 대전 2곳, 부산·충남 각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