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명이 더 많다.
여기에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714명이 된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62명, 서울 193명, 인천 37명, 경북 26명, 강원 25명, 광주 21명, 부산 19명, 충남 18명, 경남 17명, 충북 9명, 대구 8명, 울산 7명, 대전 3명, 전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집계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일 신규 확진자는 오늘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자정까지 215명이 늘어 최종 840명으로 마감한 만큼 비슷한 수치의 확진자가 나올 것을 감안하면 900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 요양병원, 물류센터 등을 고리로 한 감염 전파가 잇따르는 양상이다.
이 밖에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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