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반도체공정실습센터에서 실습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진전문대] |
이번 정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 876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7명이다. 특히 △정원 외 대졸자 전형은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정시 지원자들은 학과와 전공 선택에 폭을 넓히도록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또 모든 전형에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자기소개서 제출을 없앴다. 정시모집에선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필수과목인 영어 100점, 선택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우수한 2과목에 대해 각각 100점을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정시 지원자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원서를 접수하면 전형료를 면제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내년도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 신설했다"면서 "특히 신설한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해 산업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탄탄히 다진 결과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2020년 정보공시 기준)를 달성했다.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4년 평균 취업률도 80.6%에 달한다.
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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