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그의 아내가 출소 직후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했습니다.
조두순 부부가 기초수급자로 선정되면 2인 기준 매월 최대 120만 원 정도가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두순은 이런 복지급여를 신청하려고 출소 닷새 뒤인 지난달 17일, 배우자와 함께 구청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언론에는 두문불출하던 조두순이 출소 보름 만에 처음 집밖으로 나와 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전에도 외출했다는 말이 됩니다.
조두순은 앞서 출소 전에 법무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했었죠.
이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최대 300만 원 외에도 훈련참여지원과 훈련장려금 등 각종 수당이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