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오는 5월 8일 퇴임 예정인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대상자 선정을 위한 천거 일정을 공고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법원 내·외부에서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 오는 21일까지는 추천위원회 비당연직 위원 중 외부 인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추천을 받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천거기간 이후 피천거인 중 심사에 동의한 대상자의 명단과 함
이어 대법관 제청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돼 사회정의 실현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대법관 적임자가 제청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지영 기자 / gut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