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취업자, IMF 이후 최대 감소 ]
▶ 작년 취업자 22만 명↓…"IMF 이후 최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취업자 수가 21만 8천 명 감소해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실업자 수도 110만 8천 명을 기록해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 신규 확진 562명…열방센터 구상권 청구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나와 이틀째 500명대 확진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해당 시설에 대해 26억원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 김정은 "핵억제력 강화"…김여정 위상 여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차 당대회를 마치며 "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해 최강의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부부장으로 강등된 김여정은 우리 군이 북한의 열병식 정황을 추적한 데 대해 "해괴한 짓"이라고 거칠게 비난하며, 정치적 위상과 역할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과시했습니다.
▶ 트럼프 탄핵안 내일 표결…워싱턴 '초긴장'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하원의 탄핵안 표결이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내일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추진을 '마녀 사냥'이라고 맹비난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워싱턴은 테러 경고가 잇따르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새해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역대 최고가'
새해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최고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는데, 정부의 다중 규제와 공급 확대 예고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