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우체국 직원과 소속 보험설계사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체국 우편·금융 업무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오늘(18일) 시에 따르면 천안우체국 40대 직원(천안 811번)과 우체국 소속 60대 보험설계사(천안 812번)가 전날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 가족 1명(천안 813번)과 812번의 접촉자(천안 816번)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천안우체국은 오늘 하루 동안 우편물 접수와 금융업무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천안우체국 직원 48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15일 천안우체국 3층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천안 시내 A 요양시설 종사자 전수조사에서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요양시설 건물 내 1개 층이 동일집단(코호트)격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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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요양시설 내 입소자들이 머무는 건물 내 1개 층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같은 병실 입소자는 요양원 내에서 분리해 관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